Suno, 유튜브 뮤직, Deezer 등 음원 무단 학습 사실 확인

인공지능 음악 생성 플랫폼 Suno가 유튜브 뮤직, Deezer, Genius 등에서 수백만 곡의 음원을 무단으로 학습했다는 사실이 해킹된 내부 소스 코드 유출로 드러났다. 2026년 7월 16일 We Rave You에 따르면, 해커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통해 Suno는 훈련 모델 구축을 위해 해당 플랫폼뿐만 아니라 Pond5와 같은 유료 음원 라이브러리까지 무단으로 활용했다. 이는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가 2024년 제기한 소송의 핵심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유출된 소스 코드는 2023년과 2024년 시기의 스크래핑 스크립트와 데이터 세트 양을 보여주며, Suno가 유튜브 뮤직 음원만 10만 시간 이상 흡수했음을 시사한다. Suno는 이전 법적 절차에서 인터넷에서 접근 가능한 모든 음원 파일을 학습에 활용했다고 인정했지만, 이번 유출로 구체적인 플랫폼과 규모가 명확히 드러났다. 특히, Pond5는 독립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으로,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음원을 제공했음에도 인공지능 훈련에 동의 없이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The Atlantic의 AI 감시 기관이 지난달 발표한 조사 결과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해당 조사에서는 Flume, Tame Impala, Sia 등 2100만 곡 이상의 음원이 허가 없이 인공지능 모델 훈련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Suno는 2025년 11월 발생한 보안 침해 사고를 인정하면서도, 이는 “신속하게 통제되었으며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오래된 소스 코드와 관련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별 고객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고 덧붙였다. Suno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소송에서 저작권 자료를 활용한 학습은 공정한 이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기사는 We Rave You의 원문을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