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뮤직, AI 학습 데이터 침해 혐의로 유디오에 또 소송 제기

소니 뮤직이 AI 음악 스타트업 유디오(Udio)를 상대로 또 다른 소송을 제기하며, 자사의 AI 모델 학습에 3만 개 이상의 음원 저작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유니버설 뮤직, 워너 뮤직과 함께 유디오가 저작권 음원 수천 개를 AI 학습에 활용했다는 소송에 이은 추가적인 소송이다. 7월 20일 제출된 새로운 소송에서 소니 뮤직과 9개의 제휴 레이블은 유디오의 학습 데이터를 검사한 결과 3만 117개의 음원 파일이 불법 복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송 제기 측은 유디오가 학습 데이터 내용을 숨기고 저작권 음원의 핵심 표현 요소를 복제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잭슨, 해리 스타일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유디오에 의해 복제되었으며, 이는 전체 침해 음원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지난 6월에도 유사한 소송에서 소니 뮤직이 주장하는 침해 음원 목록을 기존 소송에 추가하려는 시도를 거부한 바 있다.
소송 내용에는 “본질적으로 이 소송은 저작권이 수 세기 동안 그래왔듯이 인간의 발명과 상상력을 지속적으로 장려하는 것을 보장하는 데 관한 것이다.”라며 “기술 혁신을 저해할 필요는 없지만, 유디오가 저작권법을 준수하고 자사의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창작자의 노력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세한 내용은 Music Business Worldw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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