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장, 소호 지역 바 라이선스 제한 요청 거부

런던 시장 사디크 칸은 소호 지역의 바 및 레스토랑 신규 라이선스 발급 제한 요청에 반대하며, 이는 런던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소호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단체인 'The Soho Society'는 지역의 특성을 보존한다는 목표로 웨스트민스터 시의회에 신규 및 기존 라이선스 신청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지난 6월 4일 모든 신규 라이선스 신청과 기존 라이선스 갱신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The Soho Society는 또한 심야 영업시간 연장을 원하는 업소에 대해 반대하며, 범죄 증가, 과도한 소음, 쓰레기 문제 등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디크 칸 시장의 대변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The Soho Society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며 런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런던의 나이트라이프가 번성하기를 바란다며,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새로운 라이선스 권한이 올여름부터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디크 칸 시장은 지난해 4월 런던의 클럽, 바, 공연장 지원을 약속하며 심야 라이선스 승인 권한을 위임받았다. 또한 런던의 야간 경제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대한 시의회의 라이선스 결정을 'call-in'할 수 있는 권한도 얻었다. 지난 2월에는 런던의 나이트라이프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전면적인 라이선스 개혁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The Soho Society 측은 소호 지역의 야간 경제 활성화가 인프라 확충과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데이터와 경험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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