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하틴, 아트 바젤 파리에서 24시간 경험 기획

테크노 아티스트 리치 하틴(Richie Hawtin)이 현대 미술 전시회인 아트 바젤 파리 기간 동안 24시간에 걸친 특별한 경험을 기획한다. 아일랜드의 현대 미술가 존 게라드(John Gerrard)와 협업하여 FVTVR 파리에서 10월 24일 정오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대 미술, 전자 음악, 클럽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순서는 10월 24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존 게라드의 디지털 설치 작품 'infin.1.iridescent .stream'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작품은 매시간 8자 모양을 그리는 D’Albertis 뱀의 모습을 담은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낮과 밤의 색 변화를 보여준다. 리치 하틴의 프로젝트 Plastikman의 새로운 음악이 Bronze.ai를 통해 끊임없이 재구성되어 시각적인 요소와 어우러지며, 행사 시작 전에는 리치 하틴과 존 게라드의 대담이 마크 스피글러의 진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존 게라드의 또 다른 프로젝트 'SPIRITS'도 선보여진다. 태평양, 인도양, 지중해, 대서양 해변에서 수집된 96켤레의 플라스틱 신발과 샌들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구성하여 유화 빛의 반사와 물결을 표현한 작품이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의 아트 + 기술 연구소에서 의뢰를 받아 제작된 이 작품은 솔스티스와 춘분, 추분에 맞춰 변화하며, FVTVR에서는 설치 미술과 함께 아나스타샤 조바니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자정부터는 리치 하틴이 큐레이팅하는 MINUS+ 밤이 이어지며, 마타도르(Matador), 코트시(Courtesy), 크리스틴 벨벳(Kristin Velvet), 리스 프리처드(Reece Pritchard)와 리치 하틴 본인이 DJ를 맡는다.
FVTVR (34 Quai d’Austerlitz, Paris)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대담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MINUS+ / SPIRITS 프로그램은 별도 티켓 구매를 통해 자정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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