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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밤, 런던 클럽 Lost의 특별한 경험
기사 · 편집FEEL THE DROP

지난 2025년 10월 런던 샤프츠베리 애비뉴에 위치한 버려진 오데온 극장에서 시작된 클럽 Lost는 독특한 콘셉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Lost는 영화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이머시브 경험을 제공하는 시크릿 시네마의 설립자 파비앙 리걸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Lost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반입 금지 정책으로, 입장 시 모든 참석자의 기기를 밀폐된 자성 파우치에 보관하고 퇴장 시에만 돌려준다. 이는 다른 영국의 나이트라이프 장소에서도 시행되는 정책이지만, Lost는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여 방문객들에게 확실한 '디지털 디톡스' 경험을 선사한다. Lost는 행사 당일 현장에 초크보드를 통해 라인업을 공지하고, 구식 레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핫라인을 통해 티켓을 예매하도록 하는 등 독특한 방식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Lost는 '무슨 일이 있어도 Lost 안에서는 벌어지는 일은 Lost 안에만 남는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런던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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