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빈스키, 파리 자택에서 사망…향년 50세

프랑스 하우스 뮤직의 거장 카빈스키(Kavinsky)가 5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매체 르 피가로는 7월 28일, 경찰이 파리 자택에서 카빈스키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주변 소식통에 따르면 카빈스키는 사망 전 며칠간 두통을 호소하며 뇌졸중을 의심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에서 특별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00년대 프랑스 하우스 음악 신에서 영감을 받은 카빈스키는 신스웨이브부터 일렉트로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 활동을 펼쳤다. 특히 데프트 펑크의 가이마누엘, 위켄드 등과 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0년 발표한 'Nightcall'은 영화 '드라이브'에 삽입되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유럽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빌보드 Top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카빈스키는 2022년 Mixmag과의 인터뷰에서 “'Nightcall' 발매 당시 데프트 펑크의 일원과 함께 작업한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Nightcall' 외에 다른 작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 '드라이브'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감독에게도 감사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발표한 카빈스키는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서 벨기에 가수 앙겔과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위켄드의 ‘After Hours Til Dawn’ 투어의 일환으로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린스85의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기사는 Mixmag의 원문을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