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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트, AI 생성 음악 판매 금지
기사 · 편집FEEL THE DROP

비트포트가 AI가 생성한 음악에 대한 판매 정책을 강화했다. DJ를 위한 음원 다운로드 플랫폼인 비트포트는 2026년 8월 18일, 완전하거나 대부분 AI로 생성된 트랙을 플랫폼에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정책은 제출된 음원에 대한 검수를 통해 적용되며, 권리 소유자에게도 직접 통보된다.
이번 조치는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음악이라도, 결과물 대부분이 인간의 창작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면 판매가 가능하다. 다만, 해당 음원에는 AI 사용 여부를 명시하는 특별한 태그가 부착되어 비트포트 큐레이션 팀이 확인하게 될 것이다. 비트포트 CEO 맷 그랄렌은 AI가 인간의 창작 활동을 돕는 도구와 완전히 대체하는 시스템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포트는 AI 생성 음악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기 탐지 기업 비트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비트앱은 스트리밍 조작 방지 기술로 잘 알려져 있으며, 향후 비트포트 플랫폼 내에서 자동 생성된 음악을 식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비트앱 공동 창업자 앤드루 베이티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생성 음악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간 창작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포트의 자체 조사 결과, DJ의 60%가 AI 생성 음악을 재생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77%는 인간 창작자를 지지하는 것을 선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