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노, 텍스트로 VST 플러그인 제작하는 AI 서비스 'Sonorie' 출시

음악 제작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AI 서비스가 등장했다. 'Sonorie'는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VST 플러그인을 제작하는 웹사이트로, 사용자가 원하는 오디오 플러그인의 기능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코드를 작성하고 컴파일하여 VST3, AU, CLAP 파일을 생성한다. 개발사 측은 생성된 플러그인은 사용자가 소유하고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onorie는 사용자가 “따뜻하고, 진공관 풍의 빈티지 옵토 컴프레서”와 같이 구체적인 설명을 입력하면 C++ DSP 코드를 작성하고, 웹 어셈블리로 컴파일하여 브라우저에서 바로 소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기존의 코드 생성 방식과 달리 수정 요청 시 코드를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DSP를 편집하여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새추레이션, 컴프레서, 필터, 리버브, 딜레이, 신시사이저 등 다양한 영역을 커버하며, 실제 하드웨어의 동작을 기준으로 측정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윈도우, macOS,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플러그인 생성에는 Sonorie가 자체 개발한 S1 모델이 사용된다. 복잡한 플러그인 제작에는 S1 Pro, 간단한 플러그인 제작에는 S1 Mini 모델이 적용된다. 한편, 음악 퍼블리싱 업계에서는 수노(Suno)와 같은 AI 음악 생성 도구들이 학습 데이터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Sonorie는 음악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코드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기존 AI 음악 도구와 달리 콘텐츠 생성보다는 개발 도구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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