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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미 비르지, 세 번째 앨범 'Open Late' 깜짝 발표

기사 · 편집곽준성

샘미 비르지(Sammy Virji)가 전 8곡을 담은 세 번째 앨범 'Open Late'를 깜짝 발표했다. UK 개러지(UK Garage) 리바이벌을 이끄는 DJ 겸 프로듀서 샘미 비르지는 1996년생으로, 음악 가족에서 자라 재즈, 라틴, 아프리카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하며 성장했다. 그는 UK 개러지와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특유의 셔플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 중독성 있는 보컬 샘플을 결합한 사운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샘미 비르지는 2025년 9월에 두 번째 앨범 'Same Day Cleaning'을 발표하며, 파워풀한 트랙부터 소울풀한 보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세 번째 앨범 'Open Late'는 전작 발표 약 1년 만에 나온 완전 신작으로, 발매 전 사전 홍보 없이 10월 21일 런던 93 Feet East에서 열린 팝업 이벤트에서 처음 공개됐다. 샘미 비르지는 현장 관객에게 90분 뒤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번 앨범은 지난 12개월간 투어 중 휴식 시간, 호텔, 비행기, 택시 등에서 제작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UK 개러지를 기반으로 클럽의 열기와 즉흥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의 첫 곡 'Repeaty'는 셔플 비트와 묵직한 저음을 바탕으로 경쾌하고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이 곡은 지난해 11월 시카고에서 프레드 어게인..(Fred again..)과의 B2B 세트 직전에 제작되어, 그날 밤 DJ 세트에서 처음 선보였다. 'Letter Blue'에는 과거 'JOY (By My Side)'에서 협업했던 조이 어노니머스(Joy Anonymous)와 미국의 인디 팝 밴드 Wet이 참여하여, Wet의 맑은 보컬과 몽환적인 신스 패드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서정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앨범의 마지막 곡 'Ode to Todd'는 UK 개러지 신에 큰 영향을 미친 토드 에드워즈(Todd Edwards)에게 바치는 곡으로, 섬세하게 잘려진 보컬 샘플과 따뜻한 오르간 코드가 조화를 이루며 샘미 비르지의 음악적 뿌리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샘미 비르지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이 앨범으로 클럽에서 제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하나의 여정처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예상치 못한 전조와 브레이크다운 등 실제 DJ 세트에서 일어나는 순간들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샘미 비르지는 10월 2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Amsterdam Dance Event(ADE)'에 참여하여 모차크(Mochakk)와의 B2B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4일에는 가쇼우더(Gashouder)에서 직접 라인업을 큐레이션한 이벤트 'Sammy Virji Curates'를 개최하며, 리리아(Riria), 로시(Rossi.), SAIDAH, 샘 알프레드(Sam Alfred) 등이 함께한다. 앞으로도 북미 투어를 재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EDM MAXX의 원문을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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