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트 펑크, 레고와 협업… 'Alive' 투어 피라미드 무대 레고 세트 출시

다프트 펑크와 레고 그룹이 'Alive' 투어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제품, 콘텐츠, 브랜드 경험을 아우르며, 다프트 펑크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레고 유니버스에 구현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프트 펑크 미니피겨가 등장해 붉은 레고 브릭을 따라 진화하는 환경 속으로 이동하며, 최종적으로 레고 콘솔에 도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다프트 펑크의 2001년 앨범 'Discovery' 수록곡 'Voyager'와 2005년 앨범 'Human After All'의 타이틀곡 'Human After All'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이번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은 다프트 펑크의 2007년 'Alive' 투어에서 선보였던 피라미드 무대를 기반으로 한 레고 아이디어스 콘서트 세트이다. 룩셈부르크 출신의 부자(父子) 패트릭 하르부운과 그의 아들이 2020년 레고 아이디어스 뮤직 투 아워 이어스 챌린지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1만 명 이상의 지지자를 확보하며 공식 제품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다프트 펑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드릭 에르베는 “피라미드 무대는 다프트 펑크의 비주얼 월드에서 가장 상징적인 표현 중 하나”라며 “팬들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레고 유니버스에 반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프트 펑크와 레고의 협업 소식은 지난 10월 21일 'Daft Punk – WDPK 83.7'을 통해 30초 분량의 붉은 레고 브릭 영상으로 먼저 살짝 공개되었다. 레고 그룹은 2027년 추가적인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